대행사를 두세 번 바꿔봤는데 결과가 비슷했다는 원장님이 많습니다. 대행사 문제일 수도 있지만, 매번 같은 결과가 나왔다면 그 안에 공통된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 진짜 이유를 짚어봅니다.
핵심 요약
대행사를 바꿔도 결과가 같은 이유는 대개 '접근 방식'이 같았기 때문입니다. 채널만 바뀌고 진단·전환 설계가 빠져 있으면 어느 대행사와 해도 결과는 비슷합니다.
A 대행사는 블로그, B 대행사는 숏폼을 밀었지만, 둘 다 '병원을 이해하지 않고 정해진 것을 실행'했다면 접근 방식은 동일합니다. 채널이라는 껍데기만 바뀌었을 뿐이니 결과도 비슷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대행이 유입(콘텐츠·광고)에 집중하고 전환(상담·예약)은 병원에 맡깁니다. 그런데 상담으로 이어지지 않는 게 문제라면, 유입만 바꿔서는 결과가 달라지지 않습니다. 매번 유입만 손대니 매번 같은 결과인 것입니다.
우리 병원의 유입 구조·상담 방식·강점을 먼저 이해하지 않으면, 어떤 대행사와 해도 일반론이 반복됩니다. 결과를 바꾸려면 채널이 아니라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이해 없이는 전략도 없습니다. 매번 대행사를 바꾸기 전에, 매번 같은 방식으로 일하고 있지 않은지부터 봐야 합니다.
Q. 대행사를 바꿔도 결과가 같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채널은 바꿨지만 접근 방식이 같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을 이해하고 전환까지 설계하는 방식이 아니면 결과는 비슷합니다.
Q. 그럼 대행사를 바꾸는 게 의미 없나요?
대행사 자체보다 접근 방식이 다른 곳인지가 중요합니다. 병원마다 전략을 새로 짜고 전환을 설계하는지를 기준으로 골라야 합니다.
Q. 무엇을 확인하고 계약해야 하나요?
미팅에서 우리 병원의 유입·상담·강점을 먼저 묻는지, 유입만이 아니라 전환까지 설계하는지를 확인하세요.
Written by

박승연
아워마케팅 대표 · 병원 마케팅 총괄
마케팅 13년 차, 아워마케팅을 9년째 이끌며 전국 병·의원의 컨설팅과 마케팅 대행을 총괄합니다. KT wiz·서울관광재단을 거쳤고, 1만 구독 유튜브 채널 운영과 저서 출간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와 고객 심리를 결합해 '그 병원만의 답'을 설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