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t Structure
외국인 환자 유치 견적을 몇 군데 받아보면 금액이 크게 다릅니다. 같은 '해외 마케팅'이라는 이름을 쓰지만 안에 담긴 항목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국내 마케팅과 달리 해외는 광고비 외에 번역·현지 채널 운영·응대 인력 같은 고정 비용이 붙고, 이 항목들이 견적서에 어떻게 적히느냐에 따라 총액이 두 배씩 벌어집니다. 금액을 비교하기 전에 무엇이 포함됐는지부터 맞춰야 제대로 된 비교가 됩니다.
국내는 광고비 비중이 크지만, 해외는 언어 자산을 만드는 비용이 먼저 듭니다. 번역이 아니라 현지 문법으로 쓰는 콘텐츠라 단가와 기간이 다릅니다.
일본 하나만 여는 것과 일본·중화권·영어권을 동시에 여는 것은 콘텐츠·채널·응대가 각각 배로 늘어납니다. 예산이 정해져 있다면 시장을 좁히는 편이 낫습니다.
문의가 와도 그 언어로 답할 사람이 없으면 비용이 문의에서 끝납니다. 통역·응대·동의서 같은 운영 비용을 처음부터 예산에 넣어야 합니다.
진료과·시장·현재 자산 상태에 따라 필요한 작업이 달라집니다. 진단 없이 나온 정액 견적은 대개 범위가 좁거나 나중에 추가됩니다.
① 현지어 콘텐츠 제작 ② 현지 채널 운영(라인·샤오홍슈·인스타 등) ③ 다국어 전환 페이지 ④ 광고비 ⑤ 통역·상담 응대 ⑥ 의료관광 플랫폼 등록·수수료 ⑦ 성과 측정. 견적을 비교하실 때 이 일곱 항목이 각각 얼마인지, 아예 빠져 있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시장을 하나로 좁혀 끝까지 완성하는 편이 여러 시장을 얕게 여는 것보다 낫습니다. 어느 시장을 먼저 열지는 진료과와 현재 문의가 들어오는 국가를 보고 정합니다. 이미 문의가 오는 나라가 있다면 대개 그곳이 가장 싸게 열립니다.
시장 수·진료과·현재 보유 자산에 따라 편차가 커서 숫자를 먼저 말씀드리면 오히려 오해가 생깁니다. 병원 상황을 확인한 뒤 항목별로 나눈 견적을 드립니다.
같은 노출을 만드는 비용만 보면 비슷하거나 낮은 시장도 있습니다. 다만 언어 자산과 응대 준비가 먼저 필요해 초기 비용이 앞쪽에 몰립니다.
현지어 콘텐츠와 응대 없이 광고만 돌리면 클릭은 늘고 상담은 늘지 않습니다. 해외 환자는 상담 전에 병원을 오래 검증합니다.
콘텐츠·검색 자산은 보통 2~3개월부터 쌓입니다. 그 사이 공백을 줄이려면 이미 수요가 있는 채널을 병행합니다.